드라마리뷰 썸네일형 리스트형 유나의 거리(2014) 감상 리뷰 미루고 미루다 드디어...! 그 유명하다는 '유나의 거리'를 정주행해버렸다. 한 닷새 걸쳐서 봤나? 여튼 닷새가 지나는지도 모를만큼 완전 유나의 거리에 젖어들다 못해 푹 빠져서 봤다.진심 시간 도둑 맞은 느낌이지만 그게 아깝지 않을만큼 재밌다. 내가 왜 이걸 이제 봤을까...엄마가 몇년 전에 유나의 거리만 하루종일 붙들고 볼 때 "엄마, 또 유나의 거리보지? 그만 좀 봐라!!!"했던 기억이 오버랩되면서...아, 나도 결국 이러고 있을 거 그때 엄마랑 같이 볼 걸 하는 후회가 밀려온다. JTBC초창기에 방영했던 드라마. 고등학교 2학년때 버스정류장 간판이며 여기저기서 유나 홍보물을 본 기억이 난다.그때 미생도 하고 밀회도 하고 연애의 발견도 하고, 지금까지도 명드라 회자되는 드라마가 우수수 쏟아졌었는데(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