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윙키즈(2018) 감상 리뷰 내 첫번째 영화 리뷰가 스윙키즈가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ㅋㅋㅋㅋ 극장에서 4번 보게 될 줄은 더더욱 몰랐고... 여하튼 스윙키즈는 영화에 대한 열정이 뜨뜻미지근하게 식어버린 나에게 다시 한번 불을 지펴주었다. 정말 좋은 영화다. 연출, 특히 씬바이씬, 샷바이샷 하나하나가 너무 역동적이고 섬세하다. 허투루 만든 부분이 단 한 장면도 없다. 훌륭한 게 뭐 어디 연출 뿐만인감? 다채로운 캐릭터로 구성된 풍부한 이야기들도 스윙키즈의 강점이다. 어떤 사람이 서사적인 부분과 전개방식이 너무 갑분싸라고, 신나게 탭탭 거리다가 갑자기 총칼 혈투가 난무하는 게 뜬금없다고 혹평을 남긴 것을 봤는데 .....원래 전시 상황이란게 뜬금없고 개연성이 없다. 사실 전쟁과 그로 인한 불행들은 모두 예고 없이 찾아오지 않나. .. 더보기 스윙키즈 조오오온뎸 첨엔 마약왕 볼까 갈팡질팡하다가 무거운 영화 보기 싫어서 스윙키즈 선택했는데 이게 더 무겁자나 ㅠㅠㅠㅠ 초반엔 강형철내 뚝뚝나는 유머로 넘치다가 막판에 진짜 멘탈붕괴ㅠㅠㅠㅠ 여튼 도경수가 짱이야. 경수야 네가 하고 싶은 거 다해. 나같은 럽라충은 도경수 눈빛 목소리 너무 환영한다고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더보기 길 : 라스트라다(la strada 1954) “세상에 있는 건 모두 쓸모가 있어. 예를 들면, 이 돌맹이도 어딘가 쓸모가 있는거지.” “돌맹이가 뭐에 쓰이는데?” ".... 그건 나도 몰라. 하나님만 알고 있지. 그 분은 모든 것을 알고 계셔. 언제 나고, 언제 죽고.... 이 돌맹이가 뭐에 쓰이는 지는 나도 몰라. 하지만 다 쓰일 데가 있어. 이게 소용없다면 만사 소용 없어. 적어도 난 그렇게 믿어. 너도 마찬가지야. 뭔가 쓸모가 있을 꺼야. 마음에 안 드는 구석이 있더라도” 더보기 줄리에타 마시나❤️페데리코 펠리니 사랑은 이들처럼 하고 싶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