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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마/리뷰

2018) 요즘 내가 보는 드라마들 #2

수목: 아는 와이프

금토: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토일: 보이스 시즌2



세 드라마 모두 첨엔 본방사수했는데 이젠 생각날때마다 챙겨보는 정도...ㅇㅇ

요즘 재밌는 드라마가 안해...ㅜㅜ뭔가 다 아쉽고 성에 안찬단 말이지.

그래도 짧은 평 얼마 써보자면....





1. 아는 와이프


남주가 처자식 다 버리고 다른 여자 선택해서 인생역전해보려는 병나는(?) 내용이지만 결말이 궁금해서 일단 보고는 있다.

고백부부랑 비슷함. 근데 타임리프 소재만 비슷하지 분위기는 전혀 다름...

고백부부는 보고 있으면 막 따뜻해지고 눈물나고 마음이 편안한데 

아는 와이프는 회를 거듭할 수록 답답하고 불편하고...걍 빡침의 연속이라구....





남주가 부인에게 용서받을 수 있는 길은 부인 대신 죽는 목숨을 내놓는 일 밖에 없음.

그게 아니면 용서할 수가 없다. 단순한 외도가 아니라 이건 완전 처자식을 통째로 버린 꼴이라서.... 너무 열받는다.

남주 ㄹㅇ후회길만 걸어라. 





2.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이거는 웹툰 먼저 봐서 그냥저냥 보는 중. (원작이랑 내용이 다르게 흘러가는 부분들이 있는데 그것도 나름 괜춘.)

 그냥 차은우 얼굴 보는 낙으로 본다 ㅋㅋㅋㅋㅋ그닥 좋아하는 애는 아니지만 그래도 잘생기긴 했더라.

임수향도 미래랑 잘 어울리고 현수아 연기하는 조우리? 그 배우도 현수아 느낌 잘 살림. 

첨엔 현수아 치고 너무 안 예쁘다고 생각했지만 뭐 연기 잘하면 그만ㅇㅇ





이때 ㄹㅇ사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쳐맞는 선배 치인트에선 예민충 소심충 선배로 나왔는데

여기선 김상철+오영곤 합친 것보다 더한 쓰레기로 나옴. 보는데 토 나올뻔 ㅎ...




3. 보이스 시즌2




내가 ㄹㅇ올해 기대했던 드라마 중 하나. 보이스 ㅠㅠ 보이스 시즌1을 너무 재밌게 봤던 1인으로서

이번 시즌도 무지막지하게 기대했는데 뭔가 시즌1보단 재미가 덜 하다. 

심리적으로 고통스러운 사건들이 연속으로 일어나니까 보고 있으면 진이 다 빠짐...

또 뭐랄까, 1때랑 달라진 게 없고. 패턴이 예상이 가 ㅋㅋㅋㅋ방제수도 모태구보다 임팩트가 덜한 것 같고.

시즌2에서 끝내야 될 것 같은 삘인데 마작가님은 시즌3도 생각하고 계시는 듯 ㅇㅇ

그래도 하나 언니 보는 재미로 열심히 보고 있다ㅋㅅㅋ 이진욱도 잘생겼고><